KBS라디오 <조정현의 굿모닝팝스> 6월 30일 종영 예고 폐지 역대진행자를 알아봅니다.
<굿모닝팝스>
36년 동안 매일 아침을 열어준 <굿모닝팝스>가 6월까지 방송 후 폐지된다고 알려졌습니다.
19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세계화와 생활영어교육에 대한 바람이 불었던 1988년 2월 1일에 첫 방송된 이후 36년 이상 방송 중인 장수프로그램으로 팝 기반의 아침 음악 방송이지만 단순 음악방송을 넘어 영어 교육방송의 목적이 매우 강한 방송입니다. 하지만 2024년 6월을 끝으로 방송이 종영을 예고함에 따라 청취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.
저도 고등학교, 대학교 때 월간 굿모닝팝스 책을 사서 보면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 이런 장수프로그램 폐지들이 많아져서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.
<굿모닝팝스> 역대 DJ
1대 : 곽영일 (1988-1990)
하차 후에도 여러 방송국에서 팝송 및 영어강의 프로그램 DJ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TBN에서 팝스 하이웨이 DJ 맡고 있습니다.
2대: 오성식 (1990-2000)
역대 진행자 중 가장 이름을 날린 DJ 인 것 같은데요(개인적으로) 약 9년 5개월 정도 진행하였습니다.
3대 : 이지영, 존 발렌타인 (2000~2007)
이익훈어학원 청취 강사 출신 DJ.
존 발렌타인(John Valentine)은 2000년부터 약 17년간 보조진행자로 최장기 출연자입니다.
4대 : 이근철, 존 발렌타인 (2007-2017)
약 9년 7개월간 진행하여 역대 최장기 주 진행자입니다. 이근철, 김기훈, 김경선 등이 임시로 진행하다 이근철이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2007년 8월 6일부터 정식 DJ를 맡게 되었습니다.
5대 : 레이나 (2017년 2월 6일~ 2018년 6월 3일)
대성마이맥 및 EBS 수능 강사
6대 : 조승연 (2018년 6월 4일~2020년 1월 5일)
작가 겸 방송인
7대 (現) : 조정현 (2020년 1월 6일~ 2024년 6월 30일 예정)
토익 강사 출신으로 엘리하이 영어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.